가스 브룩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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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미국의 컨트리 가수.
2. 상세
미국에서 총 1억 3,700만 장[1] 의 음반 판매량 인증을 받았는데, 솔로 가수로는 1위 전체 가수 중에서는 비틀즈에 이어 2위에 해당하는 기록이다. 미국 판매량으로는 록, 팝의 아이콘으로 인정 받는 엘비스 프레슬리, 마이클 잭슨 이상이다. 컨트리가 미국인들에게 얼마나 사랑받는 장르인지 단적으로 보여주는 인물.
컨트리 가수들이 다 그렇듯이 미국과 같은 문화권이라고 봐도 되는 캐나다를 제외하면 국제적 인기는 처참하다. 컨트리 가수라도 미국에서 넘사벽으로 인기가 많으면 적어도 같은 영어권 국가 내에서는[2] 먹히는 경우가 있는데 다른 영어권 국가에서도 전혀 인기를 얻지 못했다.
내수용 가수라는 말에 가장 적합한 가수. 국내에서도 인기는 커녕 아는 사람조차 드물 정도로 인지도가 처참하다. 90년대~2000년대 초반에 빌보드 차트를 챙겨서 보던 팝음악팬들 사이에서도 "이름은 들어본 것 같다" 정도 수준
그래도 미국에서는 앨범만 냈다하면 다이아몬드 인증은 기본으로 먹고 들어갔다. 다이아몬드 인증을 받은 앨범만 6장, 이중 1998년 발매한 라이브 앨범 Double Live는 21× 플래티넘[3] 인증을 받은, 최고 판매량을 기록한 앨범이다. 플래티넘 1번이 100만장을 뜻하는데 숫자로 환산하면 2,100만장을 판 것이다. 말 그대로 앨범 파는 기계.
전성기 시절 가스 브룩스의 위상이 어느 정도 였는지를 잘 보여주는게 1991년 발매한 "Ropin' the Wind" 판매기록이다. 당시 스키드 로우, 밴 헤일런, U2, 건즈 앤 로지스가 동시에 컴백하면서 엄청난 관심이 집중되었는데, 갑툭튀한 가스 브룩스가 앨범 차트[4] 를 평정하였다.
그 뒤에 팝의 제왕 마이클 잭슨의 'Dangerous', 사회적 현상을 불러 일으키던 너바나의 'Nevermind'와 치열한 앨범 차트 1위 자리를 다투었고 최종 승자가 되었다.[5] 즉 명예의 전당 헌액자 급의 슈퍼스타들간의 흥행대전에서 최종승자가 될 정도로 당시 가스 브룩스의 인기는 하늘을 찔렀다.
2021년 미국 대통령 취임식에서 어메이징 그레이스를 불렀다.